홈캉스 인기, “열심히 일한 당신, 11번가로 떠나라~!”

입력 2015-08-10 16: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집이나 근처 도심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족’을 위해 호텔 숙박권, 외식상품권, 공연티켓, 실내 취미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도미인 프리미엄 호텔 주중 숙박권’은 9만1000원, 종로에 있는 ‘호텔 세븐스트리트 서울 주말 숙박권’은 6만원, ‘서머셋 팰리스 서울 주말 숙박권’은 13만4100원이다.

‘더 리버사이드 호텔 더 가든 키친 뷔페 이용권’은 32% 할인한 3만2700원, ‘TGIF 커플 외식 상품권(부채살스테이크 2인세트)’은 3만3500에 내놨다. 연극 ‘불효자는 웁니다’ 티켓은 50% 싼 3만5000원에 마련했다.

이와 함께 11번가는 MD가 추천하는 ‘홈캉스(Home+Vacance)’ 관련 상품을 모아 ‘홈캉스VS바캉스’ 기획전을 열었다. 실감 나는 영화 감상을 도와줄 3D 증강현실 기기 ‘VR BOX 헤드기어’는 2만6340원, 실내용 마사지 운동기기 ‘트리거 포인트 그리드 폼 롤러’는 3만4900원, 가정용 맥주 거품 제조기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맥주 서버’는 12만5910원이다.

11번가 오치성 여행팀 MD는 “장거리 여행 대신 집과 가까운 도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어 도심 호텔, 외식 이용권 등 관련 상품을 강화했다”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휴가철에도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치킨, 피자 등 배달 음식 e쿠폰 매출도 증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