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조 신인 보이그룹 업텐션(UP10TION 진후, 쿤, 고결, 웨이, 비토, 우신, 선율, 규진, 환희, 샤오)의 MBC 추석특집 ‘2015 아이돌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참가 인증 사진이 공개됐다.
10일 업텐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처음으로 아육대 참가해서 너무 떨려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글과 업텐션 멤버 전원이 찍힌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업텐션 멤버들은 농구 코트에서 파란 ‘아육대’ 유니폼과 이름표를 착용한 채 손가락으로 브이를 하거나 농구공을 머리에 올리는 등 10명의 멤버가 사진 안을 꽉 채우고 있다.
오는 9월 방송되는 MBC ‘아육대’에 데뷔를 앞두고 있는 업텐션 멤버들이 전원 참가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직 데뷔 전인 신인그룹이 ‘아육대’에 참가하는 것은 프로그램 개최 이래 파격적인 일로 벌써부터 업텐션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같은 소속사 선후배인 원조 아이돌 신화의 ‘앤디’와 참가 팀 중 가장 막내 아이돌 ‘업텐션’은 개회식에 같은 팀으로 입장하며 데뷔 17년차를 뛰어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역대 최다 아이돌을 만날 수 있는 MBC 추석특집 '아육대'는 10일과 11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 실내 체육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티오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