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파문으로 자숙하던 방송인 노홍철(36)의 방송복귀설이 돌면서 그의 인생 그래프가 재조명받고 있다.
노홍철은 2009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본인의 인생 그래프를 가상으로 만들었다.
당시 방송에서 노홍철은 30대 중반에 자신의 인생이 위기를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시기에 바닥을 칠 만큼 위기를 겪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는 그가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킨 시기와 비슷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후 노홍철의 인생그래프는 다시 상승세를 회복, 30대 후반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한편, 10일 MB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노홍철이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맞으나 ‘무한도전’ 복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MBC 측은 노홍철의 ‘무한도전’ 출연과 관련해서 검토조차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노홍철 MBC 복귀, 노홍철 MBC 복귀, 노홍철 MBC 복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