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측 교통대란 의식했나? “가요제 본방이 가장 재밌을 것”

입력 2015-08-12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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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측 교통대란 의식했나? “가요제 본방이 가장 재밌을 것”

MBC ‘무한도전’ 제작진이 ‘2015 무한도전 가요제’인 ‘영동고속도로가요제’의 교통대란을 의식한 글을 남겼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12일 오후 프로그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를 가장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무한도전’의 본 방송 시청입니다”라고 적었다.

이는 현장에서의 재미만큼 방송에서의 재미를 이야기하고 싶은 제작진의 의중으로 풀이된다. 또 가요제 당일 일어날 수 있는 교통대란 및 무질서한 모습을 대비해 지나친 관심보단 방송 시청을 권유했다.

아울러 제작진은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공연장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층 스탠딩과 2, 3층 좌석으로 구분되며, 무대 위치는 모든 객석에서 잘 보이는 곳에 설치했기 때문에 서두르지 마시고, 공연시간에 맞춰 방문하셔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또 “공연은 2시간 남짓 진행될 예정이므로 18세 이하 관람객, 어린이와 노약자를 동반한 가족은 입장 시 2, 3층 좌석으로 현장 안전요원이 친절히 안내해드린다”면서 “공연장은 물품보관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부피가 큰 물건, 뾰족한 물건 등 다른 관람객의 관람에 방해가 되는 물건은 반입 금지한다. 두 손 가볍게 공연장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가요제’는 13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군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2일 방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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