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한·일 팬들과 한번더 특별한 종방연

입력 2015-08-1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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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서인국. 동아닷컴DB

가수 겸 연기자 서인국이 KBS 2TV ‘너를 기억해’ 종영 후 국내외 팬들과 함께하는 또 한번의 특별한 종방연을 연다.

서인국은 16일 오후 4시 서울 성당구 행당동 소원아트홀에서 500여 명의 팬들과 만난다. 이번 만남은 ‘너를 기억해 종방연’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며, 드라마를 시청하며 궁금했던 작품 속 이야기들을 주인공인 서인국과 팬들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4일 “‘너를 기억해’가 방송되는 동안 팬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성원을 보내줬다. 그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만든 자리다. 드라마에 대한 Q&A 시간과 함께 근황 토크, 향후 활동 계획 등의 얘기를 편하게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말에는 일본 도쿄로 날아가 일본 팬들도 만난다. 2월 일본 앨범 프로모션차 일본을 찾은 후 6개월 만이다. 평소 추리·스릴러 장르가 인기인 일본에서 ‘너를 기억해’가 큰 인기를 거둔 만큼 서인국은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가수로서의 모습까지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서인국은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의 성공 이후 MBC ‘아들 녀석들’, tvN ‘고교처세왕’, KBS 2TV ‘왕의 얼굴’에 이어 ‘너를 기억해’까지 탄탄한 연기력 속 캐릭터 변신에 성공하면서 안방극장의 원톱 자리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드라마, 영화 등 여러 장르의 작품 제의를 받고 차기작을 고민 중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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