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오지호 “시즌제 주인공 타이틀, 부담되고 욕심 생겨”

입력 2015-08-17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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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2’ 오지호 “시즌제 주인공 타이틀, 부담되고 욕심 생겨”

배우 오지호가 ‘처용2’를 시작한 후 느낀 부담감을 전했다.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처용2’ 기자간담회에서 시즌1에 이어 윤처용 역으로 출연하는 오지호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자리에서 ‘처용2’ 오지호는 “‘시즌제 드라마의 주인공’은 내가 가지고 있을 타이틀로는 무섭다. 단순히 시즌2가 됐다고 좋은 게 아니었다. 이제는 부담감이 됐고 자꾸만 욕심이 든다. ‘대중들에게 내가 보여줄 수 있는게 뭘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복잡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처용2’ 오지호는 이어 “하지만 단순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우리가 보여줄 핵심이 되는 주제는 ‘인간이 귀신보다 더 무섭다’라는 것이다. 우리는 시즌1보다 더욱 풍부한 내용을 보여주는 게 제일 좋은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처용2’는 오지호, 전효성, 하연주, 유승목, 주진모 등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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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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