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ARI전 5번-유격수 선발… 부진 씻어낼까?

입력 2015-08-19 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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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최근 부진에 빠진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상을 받던 7월의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까?

피츠버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피츠버그는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우선 테이블 세터에는 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와 좌익수 스털링 마테가 나선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3루수 아라미스 라미레즈-유격수 강정호가 이름을 올렸다. 18일 애리조나전과 동일한 라인업.

또한 하위 타선에는 2루수 닐 워커-1루수 페드로 알바레즈-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배치 됐으며,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앞서 강정호는 1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2안타를 기록한 뒤 이후 최근 4경기에서 19타수 2안타로 주춤하고 있다.

이 사이 강정호는 2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했고, 18일 애리조나전에서도 3타수 무안라 침묵했다. 이로 인해 시즌 타율이 .285, 출루율 역시 .357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이날 애리조나 오른손 투수 체이스 앤더슨을 상대한다. 앤더슨은 강정호와 맞대결 경험이 없다. 시즌 5승 5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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