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패션지 표지 장식…남다른 존재감에 ‘시선 집중’

입력 2015-08-19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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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가 패션 매거진 ‘나일론’ 창간 7주년 기념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엑소의 카이는 처음 홀로 진행하는 화보임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아무나 소화하기 어려운 아방가르드한 실루엣의 스트라이프 슈트를 입고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포즈로 한 순간의 지체도 없이 만족스러운 컷을 만들어냈다. 쭉 뻗은 몸, 작은 얼굴의 환상적인 비율, 아이처럼 천진하게 웃다가도 강렬한 시선을 내뿜는 모습으로 촬영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카이의 매력은 촬영을 마치고 인터뷰하는 동안에도 이어졌다. 좋아하는 계절, 좋아하는 음악, 생일 등을 이야기할 때는 스물두 살다운 천진함을 보이다가도 무대와 음악, 춤에 대해서는 진지하고 침착하게 대답하는 ‘바른 청년’의 모습을 보였다.

엑소 카이의 화보는 ‘나일론’ 9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나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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