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남에 역전승 ‘후반 막판 반전 드라마’

입력 2015-08-20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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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남에 역전승’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선두 전북 현대가 최근 영입한 이근호의 맹활약으로 전남 드래곤즈에 역전승을 거두며 2위 수원과의 승점 차를 다시 벌렸다.


전북(17승5무4패·승점 56)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6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40분 이근호의 동점골과 종료 직전 레오나르도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동국이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이근호를 선발 원 톱으로 내세운 전북은 후반 8분 전남 이종호에게 선제골을 내주자 공격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파상공세를 폈고, 결국 짜릿한 역전승 드라마를 연출했다.


지난 25라운드에서 포항에 0-3으로 완패했던 전북은 상대전적에서 1무1패로 밀렸던 전남에 설욕하며 시즌 첫 연패 위기에서도 벗어났다. 전북은 후반 40분까지 0-1로 끌려갔지만 후반 40분 이근호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 레오나르도의 페널티킥 골로 드라마를 썼다.


한편, 전북은 이날 2위 수원이 성남에 0-1로 패하면서 선두 자리를 더욱 단단히 지키게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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