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지면 특성 맞춘 프레시폼 리프레시 3종 라인 출시

입력 2015-08-20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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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 패턴으로 이루어진 뉴발란스의 대표 중창 ‘프레시폼’ 라인 3종 구성
-로드 러닝 시에는 속도감과 부드러움을 제공하는 프레시폼 ‘잔테’, ‘보라카이’ 추천
-트레일 러닝 시에는 프레시폼 ‘이에로’ 추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트레일 러닝화 ‘프레시폼 이에로(Fresh Foam Hierro)’를 출시했다.

프레시폼은 뉴발란스의 대표적 중창 기술이 적용된 러닝화 라인이다. 러닝 시 발에 가해지는 압력과 힘의 방향성에 대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설계된 ‘헥사곤 패턴’으로 이루어진 중창이 프레시폼의 가장 큰 특징이다. 오목한 부분은 충격을 흡수하고, 볼록한 부분은 힘을 지지하여 백사장을 걷는 듯이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착화감을 제공한다.

지난 2월 출시된 프레시폼 잔테(Fresh Foam Zante)와 프레시폼 보라카이(Fresh Foam Boracay)는 지난 시즌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새로운 컬러를 입혀 선보일 예정이다. 스피드에 초점을 맞춘 레이싱화를 원한다면 프레시폼 잔테를 추천한다. 날렵한 디자인에 추진력을 높이는 경량 러버 아웃솔이 적용되어 속도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앞코가 들린 토 스프링(toe spring)도 발의 뒷꿈치부터 앞꿈치까지의 빠른 변환을 유도하여 속도감을 높인다.

한편, 뉴발란스가 새롭게 런칭한 트레일 러닝화 프레시폼 이에로는 기존 프레시폼 미드솔을 바탕으로 트레일 러닝 시 필요한 필수적인 기술을 적용해 선보였다. 격렬한 움직임과 거친 흔들림에도 이물감 없이 발을 감싸줄 수 있도록 제봉선을 없애 갑피를 마감했다. 또한 거칠게 돌출된 아웃솔의 입자가 접지력을 제공하여, 오프로드를 달릴 때에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다.

뉴발란스가 새롭게 선보인 프레시폼 이에로와 새로운 컬러를 입혀 출시된 잔테, 보라카이는 가까운 뉴발란스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www.nbkorea.com), 공식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29,000원부터 139,000원까지.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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