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 10대 사이에서도 단연…‘가짜 막내’ 다운 동안

입력 2015-08-21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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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시우민이 화려한 운동 실력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디즈니채널 ‘미키마우스 클럽’에서는 예능 대세남 광희의 ‘스타 특강’ 2부와 글로벌돌 EXO의 멤버 시우민이 특별 출연한 ‘이색스포츠’ 1부가 그려졌다.

지난주에 이어 ‘스타 특강’ 2부에서는 SM루키즈 멤버들의 개인기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SM루키즈 멤버들은 화제의 그룹 ‘혁오’ 모창부터 ‘스윙스’ 성대모사, 저음대결 등 다양한 개인기들을 뽐내며 광희를 놀라게 했다. 이에 광희는 “개인기를 하려면 완전 똑같게 하거나 재미있게 해야 된다”며 자신만의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광희는 남들보다 개인기가 약했던 SM루키즈 제노를 우승자로 뽑아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그가 제노를 선택한 이유는 다름 아닌 격려 차원에서였다. 예능감은 다소 부족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제노의 모습에 가능성을 높이 사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싶었던 것. 이처럼 2주간 이어진 광희의 특별한 강의는 후배들에겐 뜻 깊은 시간과 예능 대세남의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했던 자리었다.

‘이색스포츠’ 코너에서는 엑소의 시우민이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시우민은 “항상 멤버들, 남자 여러 명과 다니다 보니 칙칙했다. 귀여운 친구들을 통해 기분전환을 하고 싶었다”며 출연소감을 밝혔다.

특히 10대 후배들 사이에서도 전혀 위화감 없이 막강 동안 외모를 뽐낸 시우민은 축구개인기뿐 아니라, 농구에서도 탁월한 저공 드리블 묘기를 선보이며 운동실력 마저 갖춘 완벽남의 모습을 자랑했다. ‘미키마우스 클럽’을 통한 시우민의 매력방출은 다음 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디즈니채널 ‘미키마우스 클럽’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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