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윈, ‘시계 태엽 오렌지’ 알렉스 변신

입력 2015-08-21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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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보이그룹 비트윈(BEAT WIN)이 5명의 알렉스로 변신했다?

비트윈의 소속사 골드문 에렌 엔터테인먼트는 21일 비트윈의 새 미니앨범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사진에서 비트윈은 그 동안 많은 해외 아티스트들과 디자이너들의 영감이 돼 온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시계 태엽 오렌지'의 주인공 알렉스를 오마주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쪽 눈 밑에 원작 영화의 포인트인 인조 속눈썹 대신 이를 상징하는 아이 메이크업으로 눈을 강조하고 멜방 스타일의 블랙 앤 화이트 의상과 파이프를 연상케 하는 지팡이 등을 재해석하여 새 앨범 타이틀곡 ‘스토커(STALKER)’ 속 장난스러우면서도 사악한 표정을 지닌 악동의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타이틀곡 ‘스토커’는 이성이 자신을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가사와 그런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을 스토커에 빗대 직설적이고 간결하게 표현한 곡으로 비트윈은 26일 개최되는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스토커’의 새 퍼포먼스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비트윈은 오는 27일 자정 타이틀곡 ‘스토커’가 수록된 데뷔 첫 미니앨범 ‘인세이셔블(INSATIABLE)'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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