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4’ 김경훈, 데스매치에서 또 생존… 극강 생명력

입력 2015-08-22 2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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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4’ 김경훈이 또 한 번 데스매치에서 승리하며 생존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9회에는 플레이어 김경훈, 오현민, 이준석, 장동민, 홍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지니어스4’에는 특별 게스트 5인으로 이종범, 이상민, 이두희, 신아영, 김풍이 출연했다. 플레이어들은 지난 시즌에 나왔던 출연자들을 반갑게 맞았다.

9회 메인매치는 ‘호러레이스2’로 열렸다. 자신이 응원하는 캐릭터에 배팅 후,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사람이 가넷을 차지하는 방식. 지난 2회전 ‘호러레이스’에 새로운 규칙이 3가지 추가됐다. 웅덩이가 생겼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었다.

게스트들 역시 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했다. 9회전의 키플레이어는 게스트 이상민이었다.

이상민은 게스트 신아영, 김풍과 연맹을 맺은 채로 홍진호와 장동민을 돕기로 정하고 게임을 풀어갔다. 플레이어의 생존과 게스트의 상금획득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었다.

9회 시즌3 우승자 장동민이었다. 장동민은 호러레이스에 사용된 칩의 미세한 차이를 발견했다. 이상민 연맹에 속해있던 장동민은 게임에서 가장 적극적인 플레이로 게임의 우세를 가져갔다.

결국 9회전에서 1위를 차지한 장동민은 생명의 징표를 홍진호에게 건넸다. 게스트 1위로는 김풍이 차지해 900만 원을 차지했다. 점수가 가장 적은 플레이어인 김경훈이 데스매치에 진출했다. 김경훈은 데스 매치 후보로 이준석을 택했다.

9회전 데스매치는 ‘콰트로’로 정해졌다. 치열한 승부 끝에 김경훈이 이준석에게 승리했고, 결국 9번째 탈락자는 이준석으로 결정됐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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