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 더 비기닝’ 권상우-성동일, 역대급 코믹추리콤비의 탄생

입력 2015-08-26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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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더 비기닝’ 권상우-성동일, 역대급 코믹추리콤비의 탄생

코믹범죄추리극 ‘탐정 : 더 비기닝’(감독 김정훈·제작 ㈜크리픽쳐스)의 권상우와 성동일이 한국의 ‘셜록’을 꿈꾸며 역대 최강의 코믹추리콤비로 탄생한다.

만화방주인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식 합동 수사작전을 담은 ‘탐정 : 더 비기닝’은 코믹 레전드의 귀환을 알린 권상우와 모든 캐릭터를 소화하는 팔색조 매력의 성동일의 조합으로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강대만’과 ‘노태수’는 극 중 서로의 신경을 건드리며 앙숙 콤비로 웃음을 선사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곧 사건 해결을 위해 힘을 합치며 기대 이상의 호흡을 불러일으키는데, 권상우와 성동일은 이런 ‘강대만’과 ‘노태수’의 관계가 발전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완벽한 호흡을 통해 만들어냈다.

특히, 권상우와 성동일의 케미스트리는 영화 속에서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대중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권상우와 성동일은 24일 진행된 제작보고회의 포토 타임에서도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드는 코믹 호흡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영화 속 직업인 탐정을 연상케 하는 트렌치 코트와 선글라스에 익살스러운 표정까지 더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 세례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권상우와 성동일의 폭발적인 호흡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는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은 올 추석 극장가에 큰 웃음을 선사하며 스크린에 대세 콤비로 자리잡을 것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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