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돌직구쇼’, 자체 최고 시청률…인기 고공행진

입력 2015-08-26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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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신문 이야기 돌직구쇼+’(이하, 돌직구쇼)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돌직구쇼’는 평균 시청률 3.108%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이하 동일), 분당 최고 시청률 4.85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이날 ‘돌직구쇼’의 종합편성채널 점유율은 40%로 종편 시청자 10명 중 약 4명이 ‘돌직구쇼’를 시청한 셈.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N ‘뉴스 파이터’는 2.295%, TV조선 ‘TV조선 뉴스특보’는 1.584%, JTBC ‘닥터의승부(재방송)’은 0.989%의 시청률에 그쳤다.

‘돌직구쇼’는 4월 이후 5개월 동안 줄곧 동시간대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면서 한국의 대표 신문 토크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채널A 정승우 프로듀서는 “다양한 논조의 신문을 아울러 소개하고,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면서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20대 젊은 층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청자들이 폭넓게 시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 보도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언론사 입사 준비생 등 시사 상식을 공부하는 대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는 후문.

‘돌직구쇼’는 MC인 동아일보 김진 기자와 각 분야의 전문가 패널들이 매일 8개의 조간신문의 주요 뉴스를 소개하고 쟁점에 대해 논평하는 시사 토크 프로그램이다. 2013년 7월 8일 첫 방송돼 오는 9월 4일 600회를 앞두고 있다. 매주 월~금 오전 9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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