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의 품격’ 유상무 “강예빈 자꾸 따라다니고 도연이도 날 좋아해” 자신감 폭발

입력 2015-08-27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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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격식파괴 요리쇼 ‘한끼의 품격’(이하 ‘한끼의 품격’)에서 과거 핑크빛 열애설의 주인공이었던 유상무와 강예빈이 재회했다.

27일 KBS JOY에서 방송되는 ‘한끼의 품격’ 13회에서는 마주치기만 해도 썸이 일어난다며 ‘국민썸남’으로 통하는 뼈그맨 유상무와 명품 몸매를 뽐내는 섹시한 매력의 소유자 강예빈이 동반 출연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C 조세호는 두 사람의 출연 이유를 두고 “두 분의 관계를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신다”라고 물었고, 이에 강예빈은 “요즘 오빠가 빙수 집을 오픈해 알바를 하고 있는 것뿐”이라며 말을 해 녹화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홍진경이 왜 연예인 강예빈이 유상무네 빙수 집에 가서 빙수를 나르냐며 황당해 하자, 유상무는 눈 하나 껌뻑이지 않고 “강예빈이 나를 좋아해서 그런 것”이라고 뻔뻔하게 말해 주변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홍석천이 “너 도연이는 어쩌려고 그렇게 말하냐”며 유상무의 또 다른 썸녀 장도연을 언급하자, 그는 ‘국민썸남’답게 여유로운 표정으로 “장도연 역시 자기를 좋아하고 있다”며 본인의 인기를 과시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 유상무는 MC와 평가단의 환호 속에 독특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멋있는 가을 남자로 빙의해 달라는 홍진경의 요구에 순식간에 우수에 찬 얼굴로 변하며 양파를 사과처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사과 같은 양파를 재배한 그 농부의 마음이 전해졌다”고 말해 한순간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화려한 입담의 소유자 유상무와 특유의 눈웃음과 애교로 모든 사람을 웃게 만든 강예빈의 독특한 케미는 27일 목요일 밤 8시 20분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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