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이연복 "만두는 서비스로 생각…만두 대신 춘권 판다"

입력 2015-08-27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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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이연복 "만두는 서비스로 생각…만두 대신 춘권 판다"

'수요미식회' 이연복 셰프가 자신의 가게에서 만두를 팔지 않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한 이연복은 "1988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만두 기술을 배웠다. 1998년에 귀국에 만두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연복은 ""손님들이 만두를 시킨 후 만두 값을 계산하지 않았다. 이상해서 물어보니 '만두는 서비스 아닌가요?'라는 대답이 되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연복은 "사람들이 만두에 돈을 낸다는 것을 이해 못하더라. 서비스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만두 대신 춘권을 팔기 시작했다"고 만두를 팔지 않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수요미식회' 전현무는 "언제 일본을 다녀오신 적이 있었나요?"라고 되물어 이연복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수요미식회'는 가수 홍진영이 출연한 가운데 '중국만두' 편으로 꾸며졌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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