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 지드래곤과 끝내 결별… 헤어진 이유는?

입력 2015-08-28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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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결별한 가운데 키코의 인스타그램이 화제를 모았다.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은 믿지 않지만 너는 믿는다(I don’t believe in love but I believe in you)'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키코는 앞서 미국 ‘섹스앤더시티’ 한 장면인 ‘화려한 솔로’가 게재된 방송화면을 캡처하기도 했다.

지난 27일 한 가요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최근 키코와 결별한 것이 맞다. 서로의 일이 바빠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드래곤과 키코는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으나 YG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에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여왔다. 그러나 연예계에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공연하게 알고 있었던 터라 이번 결별 소식은 당분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빅뱅은 지난 5월부터 'MADE' 시리즈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는가 하면 월드투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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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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