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시마섬 방문 예고 ‘아픈 근대사 재조명하나’

입력 2015-08-29 2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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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하시마섬

‘무한도전 하시마섬’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하하가 일본 하시마섬을 방문한다.


MBC 무한도전 29일 방송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세계 곳곳에 거주하는 해외 동포들에게 고국의 따뜻한 밥을 대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배달의 무도 특집 2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일본 하시마섬으로 떠난 하하의 모습이 예고됐다. 하시마섬은 일본 근대화의 상징으로 포장됐지만 일하던 노동자 대부분이 강제 징용된 조선인이었다는 아픈 과거가 있는 장소다.


방송에서는 하하가 주인공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리고, 유재석이 “너무 늦게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늦었습니다”라며 숙연하게 허리를 숙이는 모습이 포착돼 감동을 예고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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