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 조민기 부녀 하차… 새로운 부녀는?

입력 2015-08-31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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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 조민기 부녀 하차… 새로운 부녀는?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하차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강석우와 딸 강다은, 배우 조민기와 딸 조윤경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다은은 “대학생인데 과 특성상 학교에 오래 있어야 한다. 근데 계속해서 양쪽에 피해를 주는 것 같더라.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선택했다. 이젠 카메라 없이도 아빠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아빠를 부탁해’ 하차 이유를 전했다.

조민기와 조윤경 부녀도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를 결정했다. 조윤경은 “나는 아빠랑 그렇게 친하다고 느끼지 않았는데 아빠는 나랑 친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아닌데 싶었다. 그게 부딪히는 것이 심했다”며 “이제 그 벽이 점점 허물어진 것 같다. 이제 아빠를 조금 더 좋아하고 이해하면서 살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시원섭섭하다. 아빠랑 이렇게 또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이렇게 시간을 보내자고 다짐하기도 했다”며 “사람들이 좋아해주셔서 저와 제 가족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새롭게 합류한 골프선수 박세리와 배우 이덕화 부녀의 예고편이 공개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캡처,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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