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 전국대회’ 무주 태권도원서 개막

입력 2015-09-01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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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일과 3일 이틀간 ‘2015 관광두레 전국대회’를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한다.

‘지역관광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고동락(同苦同樂): 관광두레 프로듀서(PD), 멘토, 주민의 협력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광두레장터’에서는 전국의 주민들이 야심차게 개발하고 준비한 관광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동지동업(同志同業): 최고경영자(CEO) 포럼’에서는 식음, 기념품, 주민여행 등 분야별 창업 멘토 전문가들이 주민사업체 대표들과 함께 사업 경험과 성공 요인을 공유한다. ‘관광두레 컨퍼런스’에서는 외부 전문가의 시각으로 관광두레 사업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 창업과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공동체 발굴,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개선 지원 등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신규지역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31개 지역에서 104개 주민사업체를 육성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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