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고향의 맛을 전한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5일 오후 프로그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긴 여정 끝! 남극 세종기지에 도착한 따뜻한 선물”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극 세종기지에서 ‘무한도전’ 제작진과 박명수가 가져온 정성스러운 음식을 내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추운 남극에서 힘찬 발걸음으로 짐을 나르는 스태프와 세종기지 대원들의 늠름한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가슴 찡하게 한다.
앞서 제작진에 따르면 칠레의 끝 푼타아레나스로 떠난 박명수는 남극 세종기지에도 배달에 도전한다. 세종기지 대원들의 가족들이 보낸 선물을 남극에 배달하기로 한 것. 박명수는 남극에까지도 무사히 배달을 마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방송은 5일 오후 6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