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축구의 날 맞아 부천동초서 축구클리닉 실시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가 지난 9일 부천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축구클리닉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90분 동안 진행된 축구 클리닉에는 부천FC를 대표하는 최병도, 이학민, 박용준, 루키안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일일 체육 선생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선수들은 클리닉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기본기 수업과 미니 축구 게임, 신체활동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축구를 통한 건강한 신체 단련과 친구들과 화합을 다지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의 특별한 추억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 촬영과 사인회 등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최병도 선수는 “요즘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며 운동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 수업을 계기로 학생들이 꾸준히 축구를 통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키워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FC는 앞으로도 연고지역 밀착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해 유소년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부천FC 선수들이 직접 찾아가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은 구단 홈페이지(http://bfc1995.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