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톱스타 임의신, 주원 보러 ‘용팔이’ 촬영장 방문

입력 2015-09-10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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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대만의 톱스타 임의신(린이천)과 만났다.

임의신은 대만의 로코퀸으로서 ‘장난스런 키스’ ‘아가능불회애니’ 등으로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톱 여배우다.

그는 제10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평소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팬임을 자청, 주원을 응원하기 위해 9일 밤 의정부 촬영장을 찾아왔다.

임의신은 이날 주원의 연기를 지켜봤고, 두 배우는 서로의 안부를 묻는 것을 시작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주원과 임의신은 첫 만남임에도 서로의 작품을 주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직접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며 짧지만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현장의 한 관계자는 “국가와 문화는 다르지만 드라마 하나로 소통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 두 사람이 바쁜 일정 속에 서로를 응원 해주는 모습이 굉장히 보기 좋았다. 주원과 ‘용팔이’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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