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이상민 “최수종·하희라 부부 너무 아름다워”

입력 2015-09-11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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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민이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사랑을 언급했다.

11일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채널A '잘 살아보세' 제작발표회에서 최수종은 "멤버들과 촬영 후 포옹을 하면서 마무리한다"고 말했고, 진행을 맡은 김태욱 채널A 아나운서가 "하희라 씨와도 포옹을 하냐"고 묻자 "당연하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하희라와 주고 받는 문자를 보면 너무 아름다운 글을 주고 받고 있다"며 "하루에도 열 번 행복해서 혼자 웃으신다. 우리가 2주에 한번 촬영을 하는데 최수종 선배는 정말 착하다. 좋은 얘기를 많이 듣고 반성할 게 있었는지 스스로 고민하게 된다"고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의 사랑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상민은 "근데 잠이 없으시다. 새벽에 일어나신다. 그 다음 권오중이 일어나고, 내가 일어난다. 벤지는 제일 끝까지 잔다"고 은근히 불만을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

‘잘살아보세’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족이 돼 북한 생활 방식을 배우며 체험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3월12일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2일 오후 9시30분 26회 방송 예정.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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