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승호 폭행 당해 “오해가 있었다”

입력 2015-09-11 17: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엠블랙 승호 폭행 당해 “오해가 있었다”

엠블랙 승호

엠블랙 멤버 승호가 폭행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승호를 폭행한 전 직원은 회사에서 2년 전 퇴사한 상태"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9월1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기사에 보도된 승호의 폭행 사건의 이사 A씨는 현재 제이튠 캠프 소속 직원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엠블랙 측은 "이사 A씨는 2년 전 당사를 퇴사한 상태이며 10일 오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 오랜만에 만난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서로에게 오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엠블랙 측은 "이유 불문하고 뜻하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려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강남경찰서가 엠블랙 승호를 폭행한 혐의로 소속사 이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호는 이날 새벽 서울 신사동에서 술을 마시던 중 소속사 이사에게 머리를 맞았다며 112에 신고했고 경찰 조사과정에서 뺨을 한 대 맞았다고 진술했다.

한편 엠블랙은 멤버 이준 천둥이 지난해 11월말 콘서트를 끝으로 탈퇴한 뒤 3인조로 멤버를 개편했다. 이후 3인조 엠블랙은 지난 6월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엠블랙 승호 엠블랙 승호 엠블랙 승호 엠블랙 승호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