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생방송’ 감성보컬 귀뚜라미, 가왕 꿰찼다 [종합]

입력 2015-09-11 2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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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생방송’ 감성보컬 귀뚜라미, 가왕 꿰찼다 [종합]

MBC 특별 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생방송’)의 가왕 자리에 ‘감성보컬 귀뚜라미’가 올랐다.

‘복면가왕 생방송’이 11일 밤 8시 55분부터 140분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문화광장에서 펼쳐졌다. 공연 초반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상암문화광장 특설무대를 꽉 채운 3천여 명의 관객들은 다채로운 복면을 쓰고 생방송 무대를 즐겼다.

‘복면가왕 생방송’은 김구라, 김형석, 김연우 등 7명의 연예인 판정단, 200명의 현장 관객 판정단, 시청자들의 실시간 문자 투표를 통해 직접 가왕을 뽑았다. 이번 무대 참가자들은 기존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했던 가수 중 가왕이 되지 못하고 탈락한 8명이었다. 또한 이날의 가왕은 ‘일밤-복면가왕’ 가왕과 겨룰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불러만 주세용’과 ‘상암동 턱돌이’는 가면을 쓰고 등장, 김원준의 ‘Show’를 부르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열창한 이들은 간주 중에 가면을 벗었는데 2MC 김성주와 김구라였다.

1, 2라운드를 거쳐 마지막 3라운드에 진출한 ‘달아 달아 목소리가 달아’는 ‘너에게로 또 다시’를 자신만의 애절한 감성으로 불렀다. ‘감성보컬 귀뚜라미’는 ‘내 사랑 내 곁에’를 열창해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귀뚜라미에게 아쉽게 패한 달아 달아는 스피카의 김보아로 밝혀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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