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 ‘메나’ 스태프 2명, 촬영 중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

입력 2015-09-12 1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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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주연 ‘메나’ 스태프 2명, 촬영 중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메나’ 스태프 2명이 촬영 중 비행기 추락으로 11일(현지시각) 사망했다.

미국 버라이어티, TMZ 등 연예매체는 “‘메나’ 의 스태프들 2명이 타고 있던 비행기가 콜롬비아에서 추락해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비행기에는 영화 촬영 스태프들을 포함해 콜롬비아 현지인 등이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톰 크루즈가 이 비행기에 탑승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버라이어티는 “톰 크루즈는 그 비행기에 타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비행기 추락의 원인으로는 기상 악화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메나’는 1980년대 콜롬비아의 대형 마약 조직인 메델린 카르텔과 미국 CIA간에 얽힌 이야기를 그렸다. 여기서 톰 크루즈는 무기 및 마약 밀수 비행기의 파일럿인 ‘메나’ 역할을 맡게 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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