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박한별, 입장 바뀌나?

입력 2015-09-12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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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가 위기에 빠졌다.

12일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김현주 심각한 상태로 병원에 누워 있는 지진희의 손을 붙잡고 애처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러나 이런 김현주를 외면하는 나영희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박한별을 향한 눈빛에는 애정이 만연한 것이다.

앞서 홍세희(나영희)는 아들 최진언(지진희)에게 다른 여자가 있고 이혼을 하려 한다는 사실을 며느리 도해강(김현주)에게서 전해 듣고 적극적으로 며느리를 돕기 시작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 최진언의 사회적 지위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최 회장(독고영재)에게 내쳐질 게 자명했기 때문이다. 이에 홍세희는 도해강에게 조언을 하는 동시에 강설리(박한별)에게 독설을 날린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관계는 최진언이 화재 사고를 당하면서 180도 달라졌다. 홍세희가 도해강이 아닌 강설리의 손을 잡으며 극 전개가 전환될 예정이다.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애인있어요’ 7회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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