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슬리퍼 투혼, 첫 드래곤볼 획득할까

입력 2015-09-18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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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슬리퍼 투혼, 첫 드래곤볼 획득할까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tvN ‘신서유기’가 18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1~15회 다섯 개의 클립을 공개한다.

이날 공개되는 영상에서 강호동과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4명의 멤버들은 중국 서안의 주요 관광지 구경과 함께 본격적인 미션에 돌입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

600년 고성(古城) 시안성벽, 진시황릉 '병마용갱'을 둘러보며 서안의 역사에 흠뻑 빠져든 삼장법사와 요괴들은 소원을 이뤄줄 첫번째 드래곤볼을 획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어렵게 중국어 메뉴 맞추기에 성공했지만, 제기 차기 실패로 ‘드래곤볼 0개’에 머물고 있는 멤버들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브랜드 게임에 사활을 걸며 획득 기회를 노린다.

특히, 간밤에 숙소에 벗어 놓은 신발이 모두 사라지는 기상천외한 사건으로 기상미션에 나선 멤버들이 슬리퍼를 신고 서안 골목을 전력 질주하는 절박한 상황이 발생, 깊은 밤 완전범죄를 꾸민 범인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키운다.

서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입맛을 자극하는 현지 음식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이수근의 벌칙 도구 저주파 치료기의 효험을 체험한 멤버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의 2015년 하반기 첫 콘텐츠로 선보이는 ‘신서유기’는 손오공과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인터넷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PC와 모바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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