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CGV 5개점 업무 제휴 ‘성남 경기 보면 최대 할인’

입력 2015-09-18 14: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성남 지역 CGV 5개점과 업무 제휴 협약 체결

- K리그 구단 중 최대 할인 혜택 제공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지역 내 스포츠와 문화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해 CJ CGV 5개점(야탑, 서현, 판교, 오리, 죽전)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FC는 CGV 5곳과 양 사의 성인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료, 축구경기 입장권 등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제휴를 맺고 2015년 남은 기간 동안 팬들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성남FC 시즌권자와 일반석 유료경기 티켓 소지자 및 홈경기 매치데이매거진에 삽입된 할인쿠폰 소지자는 동반 1인에 한하여 CGV 영화관람권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성남FC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과 가장 인접한 CGV 야탑에서는 할인 폭이 더 늘어난다. 기존 K리그 구단보다 성남FC가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셈이다.


할인은 현장 발권(조조 및 심야 제외)시에만 적용되며 타 제휴카드와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기존 K리그 구단보다 큰 혜택이다. CGV 영화관람권 소지자 역시 성남FC의 홈경기 관람 시 같은 할인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양 사는 성남FC 입장권과 CGV 영화관람권이 결합된 복합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한다. 티켓팩, 무비팩, 패밀리팩 등 다양한 패키지로 구성되어 팬들의 입맛에 맞게 할인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양 사는 앞으로 공간 브랜딩을 통해 공동 마케팅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