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개봉 첫 주 181만 명 동원…‘광해’ ‘국제시장’과 유사

입력 2015-09-21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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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도’가 개봉 첫 주 181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사도’가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첫 주 5일 동안 181만540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사도’는 18일 28만1980명, 19일 54만3059명 그리고 20일 49만7404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 작품은 주말 3일 동안 132만24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흥행력을 발휘했다.

이와 같은 ‘사도’의 스코어 추이는 ‘광해, 왕이 된 남자’(개봉 첫 주 126만8473명) ‘국제시장’(개봉 첫 주 152만2008명) 등 역대 흥행 대작들의 개봉 첫 주 패턴과 유사하다. 한편, 부동의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사도’는 개봉 2주차 추석연휴를 맞아 더욱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할리우드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았다. 2위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과 3위 ‘앤트맨’은 주말 각각 84만523명과 17만1448명을 동원했다.

더불어 지난달 5일 개봉해 꾸준히 박스오피스 5위권내를 유지하고 있는 ‘베테랑’은 15만2374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이 작품의 누적관객수는 1278만6872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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