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세경이 ‘육룡이 나르샤’ 촬영 현장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해 화제다.
신세경은 2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웨이보에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 대본을 들고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신세경은 화장기가 거의 없는 얼굴에 해진 전통 의상을 입고 옅은 미소를 띤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이 아니어도 그의 매력이 빛났다.
신세경은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여주인공 분이 역을 맡았다. ‘분이’는 혼란 가득한 고려 말의 당찬 백성이다.
최근 박상연 작가는 기자간담회에서 신세경에 대해 “대본을 쓸 때면 이제 목소리가 들릴 정도다. 안정감 있고 믿음직한 배우”라고 극찬을 한 바 있다.
신세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문경, 마산 등 지방에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당찬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신경수 감독이 만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 건국을 둘러싼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그리며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프리퀄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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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신세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