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8kg 감량 전후 공개… “포기하지 않겠다”

입력 2015-09-21 2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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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8kg 감량 전후 공개… “포기하지 않겠다”

가수 김태우가 달라진 외모를 공개했다.

김태우는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렇게 보니깐 좀 빠졌네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파이팅. 많이 응원해주세요. 김태우 멋진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자”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8kg 감량 전후 김태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목표치인 30kg 감량에는 아직 못미치지만 김태우는 이전보다 슬림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 앞서 김태우의 체중 관리를 전담하는 업체를 통해 “세 아이의 아빠가 되면서 점점 과거의 모습을 잃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내 아이들에게 110kg이 넘는 살찐 모습의 아빠가 아니라 다이어트를 통해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같은 시절에 함께 활동했던 노유민이 최근 30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예전의 아이돌의 모습으로 돌아온 걸 보고 노유민이 관리를 받았던 곳에서 관리를 시작하게 됐다”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김태우는 “데이비트 베컴이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나도 저렇게 멋진 아빠의 모습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살이 찌면서 그 모습과 점점 멀어져 가는 게 안타까웠다”며 “슬림한 몸매를 만들어 멋진 슈트를 입고 아이들과 함께 가족 사진을 찍고 싶고 체중 감량 후에는 멋진 근육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전했다.

김태우는 일주일 만에 무려 8kg을 감량에 성공했으며, 3개월간 현재 몸무게인 113kg에서 30kg 정도를 감량해 80kg 초반의 몸을 만들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태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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