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메간 리오든 “음악과 문화는 시공간을 초월한다”

입력 2015-09-22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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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메간 리오든 “음악과 문화는 시공간을 초월한다”

뮤지컬 ‘원스’의 메간 리오든이 한국 관객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원스’ 프레스콜에는 주연배우 협력 연출 데스 케네디, 협력 음악감독 켈리 디커슨, 협력 안무가 제니퍼 루니 그리고 주연배우 톰 파슨스, 메간 리오든가 참석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뮤지컬 '원스'에서 '걸' 역을 맡은 메간 리오든은 "우리와 다른 문화와 정서가 있는 곳에서 공연을 가져올 수 있게 된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한국 관객들과 경험했던 것은 음악과 문화는 시공간을 초월해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이 공연을 사랑하는 것만큼 관객들 역시 우리 공연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과 여행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한국에 와서 밤문화나 절도 가보는 등 문화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원스’는 2006년 아일랜드에서 제작된 동명의 인디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거리의 기타리스트와 꽃을 파는 체코이민자의 운명 같은 만남과 끌림의 시간들을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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