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장사의 神-객주’ 목욕신 공개…가녀린 어깨로 시선 집중

입력 2015-09-22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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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장사의 神-객주’ 목욕신 공개…가녀린 어깨로 시선 집중

김민정 목욕신

‘장사의 神-객주 2015’ 김민정의 목욕신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장사의 神-객주 2015’는 김민정의 목욕신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정은 어깨를 드러낸 채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욕탕에서 목욕을 하고 있다.

길게 늘어뜨린 검은 머리와 대비되는 뽀얀 피부와 가녀린 어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쇄골라인을 드러낸 채 뇌쇄적인 매력을 뿜는 김민정은 그동안 ‘개똥이’역을 맡으며 숨겨왔던 여성미를 발산한다.

김민정이 맡은 젓갈장수 보부상 개똥이 역은 어려서부터 가진 신기 때문에 젓갈장수 보부상이 되어 전국을 떠도는 캐릭터이다. 젓갈장수 보부상 개똥이로 정체를 숨기고 있지만 원래 그의 정체는 무녀 매월이다.

무녀 매월이자 개똥이의 역을 맡은 김민정은 이번 배역에서 여느 드라마에 등장한 여자 주인공들과는 사뭇 다른 여인의 삶을 그려낼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정은 개똥이 역을 통해 ‘남장 여자’에 도전한다. 이번 목욕신은 ‘남장 여자’ 개똥이에서 평범한 여인으로 돌아가기 위해 정갈하게 목욕재계하는 장면이다.

김민정은 촬영에 앞서 대기하는 동안 진지하게 감정선을 다잡고 촬영에 들어가자 복잡 미묘한 심리를 고스란히 담아내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민정은 촬영한 분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목욕신이라고 답했을 만큼, 이 장면에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복잡다단한 감정을 가진 무녀 매월로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던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낼 김민정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민정 목욕신 김민정 목욕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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