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변호사’ 이선균, 리얼 액션 위해 뛰고 또 뛰고

입력 2015-09-22 1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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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성난 변호사’ 속 이선균의 리얼 액션이 주목받고 있다.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영화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 흥미진진한 전개와 짜릿한 쾌감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2015 새로운 반전추격극 ‘성난 변호사’가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 이선균의 아찔하고 통쾌한 리얼 도심 액션으로 긴박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빠른 판단력과 민첩함을 지닌 에이스 변호사가 빚어내는 독특한 액션 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판을 뒤집을만한 결정적인 증거를 찾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모인 한강 고수부지에서 잠복을 하던 변호성은 재판의 결정적인 증거를 쥔 인물을 쫓으며 위험천만한 카체이싱을 벌인다.

의문의 인물이 탄 오토바이를 쫓기 위해 고수부지를 가득 채운 인파를 피해가며 좁은 길을 내달리는 변호사 변호성. 북적이는 사람들을 피해 지름길을 계산하며 캠핑장을 가로지르는 변호성의 육탄 추격신은 기존의 변호사 캐릭터에 대한 예상을 뛰어넘는 액션과 아찔한 전개로 쾌감을 전한다.

여기에 위기에 빠진 변호성이 지하철에서 도주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완벽한 타이밍 포착과 순간적인 재치를 통해 상황을 모면하는 장면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한 추격액션으로 특별한 재미를 전한다. 법정이라는 공간을 벗어나 서울 도심을 누비는 스마트한 변호사 변호성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액션을 완성해낸 허종호 감독은 “스마트한 변호사는 어떤 식으로 위기를 모면을 할까라는 상상을 하며 아이디어를 냈고, 변호사답게 머리를 쓰는 요소가 있어야 할 것 같았다. 스마트함과 민첩함, ‘변변’의 기지가 발휘될 수 있는 캐릭터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직접 액션을 선보인 이선균은 “‘끝까지 간다’가 맞고 때리는 액션으로 힘들었다면 이번에는 쉴 틈 없이 달리느라 정신이 없었다. 덕분에 전에 없던 발로 직접 뛰는 변호성의 매력이 더욱 잘 살아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처럼 서울 도심 곳곳을 직접 발로 뛰고 부딪히는 에이스 변호사의 무한 매력은 올가을 극장가 통쾌한 재미와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범인만 있을 뿐, 시체와 증거는 없는 의문의 사건을 바탕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긴박한 추격극이 결합한 새로운 재미, 전에 없던 신선한 캐릭터 조합이 선사하는 위트 있는 유머와 스피디한 액션이 더해진 영화 ‘성난 변호사’는 10월 8일 개봉, 올 가을 짜릿하고 통쾌한 재미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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