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액션 블록버스터 ‘공조’ 출연 확정…파격 연기변신

현빈 공조.

배우 현빈이 차기작으로 영화 ‘공조’ 출연을 확정지었다.

현빈은 윤제균 감독이 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공조’를 차기작으로 결정해 ‘역린’ 이후 약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현빈은 ‘공조’에서 북한 형사 임철령 역을 맡았다. 그는 북한 사투리는 물론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차도남, 재벌 2세 등의 역을 맡아 온 현빈이 이번 영화에서 반전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 관심이 뜨겁다.

‘공조’는 지난해 ‘국제시장’으로 1400만 관객을 동원한 JK필름이 4년 간 야심차게 준비해온 액션 블록버스터다. 또한 제작비 100억 원 대의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 수사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공조’는 2016년 초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오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