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박건형·박은태 등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합류

입력 2015-09-24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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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박건형·박은태 등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합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제작 충무아트홀)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영국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한 동명뮤지컬은 2014년 초연 당시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뮤지컬’ 동시수상을 비롯하여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9개 부문 최다 수상을 기록하며 그 명성을 증명하였고, ‘2014 SMF 예그린 어워즈’ 흥행상, 스태프가 뽑은 배우상 수상, ‘제 14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뮤지컬상 수상 그리고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과 대상을 동시 석권하는 등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철학, 과학, 의학을 아우르는 천재이지만 강한 트라우마를 지닌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과 피비린내 나는 격투장의 주인이자 냉혹하고 욕심 많은 인물 ‘자크’의 1인 2역에는 2014년 초연 당시 최고의 캐스팅이라 불리며, 언론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배우 유준상과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언제나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는 박건형과 전동석이 프랑켄슈타인에 새롭게 합류한다.

이름만으로도 빛나는 배우 유준상, 박건형, 전동석 세 배우가 보여 줄 각기 다른 매력의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과 ‘자크’ 역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과 열연으로 무대를 압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협심이 강하고, 빅터의 든든한 조력자인 ‘앙리 뒤프레’ 역과 함께 인간을 동경하던 캐릭터에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하여 서서히 인간을 증오하게 된 ‘괴물’의 1인 2역에는 2014년 뮤지컬 ‘프랑켄슈타’>에서 공연 내내 관객을 압도하는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한 배우 박은태와 한지상이 다시 출연하여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6월 치러진 오디션에서 1000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주역으로 발탁된 신예 최우혁이 뮤지컬 무대에 첫 도전한다.

이 외에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 이혜경, 이지수, 홍경수 등의 합류로 더욱 강력해진 캐스팅이 완성돼 압도적인 귀환을 예고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1월 27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되며, 1차 티켓은 10월 1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오픈 될 예정이다. 문의 1666-8662.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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