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부산지검, K리그 용병 영입 비리 수사 확대

입력 2015-09-2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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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안종복 전 사장. 사진제공|경남FC

K리그 외국인선수 영입 과정의 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이 ‘비슷한 비리가 더 있다’는 첩보에 따라 경남FC 외의 다른 구단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부산지검은 용병의 몸값을 부풀려 계약한 뒤 거액의 뒷돈을 챙긴 혐의(업무상 횡령)를 받다가 21일 한강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했던 경남FC 안종복 전 사장을 추석연휴 이후 소환할 예정이다. 안 전 사장은 구조돼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에 앞서 부산지검은 안 전 사장과 공모한 혐의로 에이전트 박모 씨를 21일 구속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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