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인순이 “보디빌딩 출전, 내 자신과 싸우고 싶었다”

입력 2015-09-26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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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인순이 “보디빌딩 출전, 내 자신과 싸우고 싶었다”

가수 인순이가 도전 정신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38년차 가수 인순이의 보디빌딩 출전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인순이는 “내가 나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적기다. 응원을 받고 앞으로 더 나아가기에 적기고 지금이 모험하기 적기다”라고 말했다.

인순이는 포스트잇에 ‘나를 이기고 싶다’, ‘나는 나를 컨트롤 한다’ 등의 문구를 써서 붙였다.

그는 “원래는 내년 내 생일에 건강한 모습을 나에게 선물해 주고 싶어서 2016년 헬스대회를 나가려고 했는데 이번 9월에 나가게됐다. 미완이긴 하지만 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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