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MVP 유력’ 하퍼, CBS 선정 ‘2015 최고의 선수’ 영예

입력 2015-09-30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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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이 유력한 브라이스 하퍼(23, 워싱턴 내셔널스)가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 CBS 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시즌 종료를 앞두고 메이저리그 TOP10을 꼽았다. 이는 리그, 팀 성적과는 무관하며 개인 성적으로만 선정된 것.

이 발표에 따르면, 1위는 하퍼. 이에 대해 CBS 스포츠는 하퍼를 1위로 선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하퍼는 이번 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퍼는 지난 29일까지 이번 시즌 149경기에서 타율 0.336와 41홈런 96타점 117득점 169안타 출루율 0.467 OPS 1.125 등을 기록했다.

이어 아메리칸리그 MVP 등극이 유력한 조쉬 도날드슨(30,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위에 올랐고, 마이크 트라웃(24, LA 에인절스)은 3위에 자리했다.

계속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놓고 다투는 잭 그레인키(32, LA 다저스)와 제이크 아리에타(29, 시카고 컵스)가 4위와 5위에 올랐다.

그 뒤는 로렌조 케인(29, 캔자스시티 로열스), 조이 보토(32, 신시내티 레즈), 폴 골드슈미트(28,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버스터 포지(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댈러스 카이클(28,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이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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