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는 2014년 SBS 설 특집으로 방송돼 3사 설 특집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SBS 측은 오는 17일 오후 6시25분, '주먹쥐고 소림사' 편성을 확정했다.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 무협 예능이다. 스타라는 신분을 내려놓고 강호 무림 세계에 도전하는 내용으로 현재 두 번에 걸쳐 중국 소림사 촬영을 모두 끝마친 상황이다.
중국 소림사는 북소림사와 남소림사로 나뉘는데 남자 편에서는 김병만, 육중완, 박철민, 온주완, 김풍, 이정신이 화려한 무술과 파워풀한 동작이 특징인 북소림사로 합류한다. 이어 여자편에서는 김병만, 육중완을 필두로 최정윤, 유이, 구하라, 페이, 하재숙, 임수향, 오정연이 민첩한 손기술과 정제된 무술을 선보이는 남소림사에 도전해 남북으로 나눠진 소림 무술의 완결판을 보여줄 예정이다.
토요예능의 절대 강자 '무한도전'에 맞설 13명 남녀스타들이 무림 고수 변신기가 기대를 모은다.
17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