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6’ 윤도현, 조인성 따라하기?…“개그 본색 드러낸다”

입력 2015-10-01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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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윤도현이 tvN ‘SNL코리아6’ 호스트로 나서는 가운데 콧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3일 ‘SNL코리아6’에서는 YB가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망가진 모습을 방송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YB 보컬 윤도현은 오열하며 코믹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아이처럼 콧물까지 흘리며 슬퍼하던 윤도현은 또 다른 사진에서는 터져 나오는 울음을 막으려는 듯 주먹 쥔 손으로 입을 막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YB의 명곡을 복고 느낌으로 패러디한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으로 윤도현이 직접 등장해 웃음을 안길 예정”이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록밴드 YB가 데뷔 이후로 망가진 모습은 쉽게 볼 수 없었지만 이번 방송에서는 20년 만에 숨겨 왔던 개그 본색을 처음으로 드러낼 계획이다. 평소 뮤지컬 등에서 활약해 온 윤도현의 능숙한 코믹 연기와 더불어 록 스피릿이 가득한 YB의 반전 매력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YB와 함께 하는 ‘SNL코리아’는 3일 밤 9시 45분 생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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