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루 주루코치 아쉬운 판단, 한화 5강행 ‘가물가물’

입력 2015-10-02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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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근우. 스포츠동아DB

한화 3루 주루코치 아쉬운 판단, 한화 5강행 ‘가물가물’

한화 3루 주루코치

KBO리그 한화 이글스가 아쉬운 주루플레이로 승리를 내줬다.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한화전.

한화는 1-4로 뒤진 9회 넥센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한 점을 따라붙은 뒤 2사 2-3루 찬스를 이어갔다.

안타 하나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었던 상황. 타석의 최진행은 손승락의 3구째를 공략, 투수 키를 넘기는 타구를 날렸고 이를 넥센 유격수 김하성이 슬라이딩하며 잡아냈다.

3루주자는 홈인, 3-4를 만들었지만 이때 한화의 아쉬운 플레이가 나왔다. 2루주자였던 정근우가 오버런, 협살에 걸리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된 것. 넥센의 4-3 승리였다.

정근우는 최진행의 타구가 2-유간을 빠지는 것으로 보고 3루 베이스를 돌았고 미처 귀루하지 못했다. 한화 3루 주루코치의 판단도 아쉬웠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5강 경쟁팀인 SK와 경기차(2경기)를 좁히지 못하며 5강행 불씨를 되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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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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