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내사격장 총기 탈취 도주 용의자 공개수배, 신고포상금 1000만원

입력 2015-10-03 1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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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사격장 총기 탈취 도주 용의자

부산 실내사격장 총기 탈취 도주 용의자 공개수배, 신고포상금 1000만원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한 남성이 총기와 실탄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은 용의자를 공개수배했다. 경찰은 결정적인 제보나 신고를 한 시민에게 신고보상금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경찰은 사격장 내 CCTV 분석을 통해 괴한의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이 남성의 신원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178cm 키에 스포츠머리를 한20~30대로 추정됐다. 검은색 모자를 쓰고 라운드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고, 스니커즈 신발을 신었다.

3일 오전 9시 43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한 실내사격장에서 한 남성이 업주를 흉기로 찌르고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30여발을 들고 도주했다.

업주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전 병력을 비상 소집해 이 남성을 뒤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실내사격장 총기 탈취 도주 용의자. 뉴스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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