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고두심에 180도 다른 태도 ‘무슨 꿍꿍이?’

입력 2015-10-04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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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조보아가 고두심에게 180도 다른 태도로 대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15회(극본 윤경아/연출 이건준)에서 장채리(조보아 분)는 이형순(최태준 분) 동네에 찾아가 임산옥(고두심 분)과 마주쳤다.

이형순(최태준)은 장채리(조보아)에게 반지를 보내 이별 선언했지만 반지를 담은 편지가 가사도우미에 의해 분실되며 이형순의 이별 선언은 전해지지 않았다. 장채리는 이형순과 연락이 닿지 않자 아예 이형순의 동네로 찾아간 것.

장채리(조보아)는 “오빠 아빠라도 만나겠다”고 메시지 보냈고, 상황을 전해들은 이동출(김갑수 분)은 다시금 이형순이 아닌 신재민 아버지인척 연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임산옥까지 그런 두 사람을 목격하며 갈등이 고조됐다.

장채리는 임산옥을 신재민과 같은 동네에 사는 어른으로 여겨 “그동안 버릇없이 군 것 죄송하다. 다음에 우리 집에 오시면 정말 잘해드리겠다”고 사과해 이동출 이형순 부자를 더욱 당황하게 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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