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치타, 김형석 극찬 “무대 장악력, 톱급이다”

입력 2015-10-04 2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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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치타, 김형석 극찬 “무대 장악력, 톱급이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래퍼 치타가 눈물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는 13대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도전하는 새로운 8명의 복면가수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세 번째 무대는 ‘동작그만’과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자우림의 ‘매직 카펫 라이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동작그만의 승리로 돌아갔고 나랏말싸미는 김범수의 ‘슬픔 활용법’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나랏말싸미의 정체는 치타로 밝혀졌고 치타는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훔쳤다.

패널로 출연한 김정민이 “눈물의 의미가 뭐냐”고 묻자 치타는 “‘복면가왕’에 나와서 처음 꿨던 꿈을 이룬 것”이라며 “그래서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치타의 무대에 대해 작곡가 김형석은 “김현철과 얘기한 것이, 저 정도의 매력 있는 보컬이라면 모를 리가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며 “지금까지 복면가수들의 무대 장악력을 봤을 때 톱5 안에 든다”고 극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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