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내년부터 홈경기 고척돔구장에서… 서울시와 MOU 채결

입력 2015-10-05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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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내년부터 홈경기 고척돔구장에서… 서울시와 MOU 채결

고척돔구장

서울 목동야구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 구단이 내년부터 국내 최초 돔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 둥지를 튼다.

서울시는 오늘(5일) 넥센 히어로즈 구단이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넥센 히어로즈는 내년 3월 프로야구 정규시즌부터 2017년까지 돔구장에서 연간 100경기 정도를 치르게 된다.

넥센 히어로즈는 그동안 1만석 규모의 목동야구장을 임시 대관해 사용해왔다.

넥센 히어로즈는 목동야구장과 마찬가지로 1일 대관방식으로 고척돔구장을 사용하며 돔야구장 우선 사용과 돔구장 매점, 광고시설물 등 수익시설 일부를 쓸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넥센 구단이 프로야구 경기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장 시설개선, 교통과 소음 등 환경문제 해결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척돔구장 고척돔구장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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