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지난 6월 출산 후 100일을 넘긴 가운데 그가 언제 다시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개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보영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출산 후에도 완벽한 몸매와 기품있는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이보영이 언제 브라운관으로 돌아올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신의 선물-14일' 등 출산 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그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길 원하는 시청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에 대해 이보영의 소속사인 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당장 작품으로 돌아가긴 힘들 것 같다. 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우선 이보영은 출산 후 그동안 촬영하지 못했던 광고나 화보 일정을 소화하게 될 것 같다. 또 출산 후에도 이보영을 광고 모델로 쓰길 원하시는 업체들이 재계약을 원하는 만큼 이와 관련된 일정들에 집중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보영은 배우 지성과의 사이에서 딸을 출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